바란코 오스쿠로 라 트라비에사 틴토는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Granada) 지역, 알푸하라스(Alpujarras) 고지대에 위치한 바란코 오스쿠로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내추럴 레드 와인입니다. 이 지역은 해발 약 1,300미터에 달하는 유럽 최고 고도 포도밭 중 하나로, 순수하고 생동감 넘치는 와인을 빚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와인은 가르나차(Garnacha)를 주 품종으로, 화학비료나 인위적 개입 없이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포도로 양조되며, 인공적인 효모나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를 거칩니다.
색상은 밝고 투명한 루비빛을 띠며, 신선한 붉은 체리, 라즈베리, 석류 등의 산뜻한 과실향이 퍼집니다. 뒤이어 허브, 흙, 은은한 향신료 뉘앙스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내추럴 와인 특유의 생동감을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상쾌한 산미가 살아있어, 깔끔하면서도 에너지가 느껴지는 피니시로 마무리됩니다.
라 트라비에사 틴토는 샐러드, 가벼운 파스타, 구운 채소, 간단한 치즈 플래터와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스타일의 레드 와인을 찾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입니다.
용량: 750ML 종류: 레드 국가: 스페인 와이너리: Barranco Oscuro 품종: Garnacha